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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나 목도리 유형에 따라 둘둘 휘감아 말아서 연출하는것이 있고 아니면 한번만 둘러 준 다음 축 길에 늘어뜨려도 예쁜 스타일이 있다. 퍼 목도리는 대부분 짧게 있어 한번만 둘러 주는 형태가 대부분인데 과연 이런 목도리도 사람마다 어울리는 스타일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았다. 


나의 경우에는 좋게 말하면 계란형의 얼굴로 갸름한편이나 나쁘게 말하면 길어 보이기도 한다. 머리 스타일이나 상의의 넥 라인 스타일에 따라 길어 보일수도 있지만 잘만 활용 한다면 동글동글 딱 적당한 달걀의 모양으로 보이는편이다. 



이런 난 퍼 목도리가 가장 잘 안 어울린다. 특히 아래로 축 늘어지거나 한쪽에 트임이 있어 한쪽 방향의 퍼를 통과 시키는 방식의 목도리는 보통 아래로 향해 메어 주기 때문에 시선이나 포인트가 턱 아래로 떨어진다. 


이렇게 되면 얼굴선이 더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 보통은 얼굴이 둥근형이 잘 어울리는 형태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난 그냥 포근하게 둘둘 감싸주는 목도리 스타일을 가장 좋아한다. 두툼하기 때문에 대신 아주 가벼운 소재가 좋다. 둘둘 말면서 포인트는 살짝 턱 아래까지 오도록 메어주겍 되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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